2025. 6. 5. 12:00ㆍ카테고리 없음
1. “왜 어떤 리더는 쉽게 흔들리고,
어떤 리더는 거센 바람에도 중심을 잡을까?”
리더로서 우리는 수많은 균형 과제를 마주한다.
성과와 사람 사이, 헌신과 회복 사이,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조율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질문은 이것이다:
왜 어떤 리더는 사소한 갈등에도 감정이 흔들리고,
어떤 리더는 큰 위기 속에서도 중심을 지킬까?
많은 교육과 리더십 강의에서는
“균형 잡힌 리더가 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균형을 어떻게 세우는가’**는 명확히 알려주지 않는다.
2. 🔍 균형의 시작은 ‘Area 인식’이다
우리는 보통 삶을 일, 관계, 건강과 같은 주제별 영역으로 나누어 인식한다.
이러한 주제별 핵심 영역이 바로 1차 Area다.
| 용어 | 의미 |
| 1차 Area | 삶의 핵심 주제별 영역 (예: 일, 관계, 건강, 자아, 영성 등) |
| 각 Area의 수준 | 해당 영역 안에서 지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실제 단계 또는 깊이 |
🔁 리더십의 혼란은 종종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영역은 알지만, 그 수준을 모르고 무리하기 때문에 무너진다.
✔ 예시로 보는 리더의 Area 인식 실패
- 🔻 일의 Area는 넓은데, 체력 수준은 낮다
→ 성과를 내려다 금방 번아웃, 예민하고 감정기복 심해짐 - 🔻 관계의 Area는 중요하게 여기지만, 감정 표현 능력은 부족하다
→ 팀과 유대감을 쌓고 싶지만 피드백에 상처받고 단절됨 - 🔻 자아의 Area는 무의식에 가까운데, 자기 성찰은 미약하다
→ 카리스마는 있지만 내면은 공허해 쉽게 붕괴
이처럼 1차 Area를 인식하지 못한 채 균형을 시도하면,
리더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3. 🧱 굳건한 리더는 ‘인지에서 균형’으로 나아간다
굳건한 리더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다:
“자신의 영역과 그 수준을 정확히 알고,
그 안에서 균형을 이루는 사람이다.”
이러한 리더는
- 무리한 성장을 시도하지 않고,
- 과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 감정의 회복력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조절 가능한 균형’ 위에
2차 밸런스 — 삶 전체의 안정성과 리더십의 지속성이 세워진다.
4. ⚖️ 2차 밸런스란 무엇인가?
| 구분 | 설명 |
| 1차 Area | 삶의 각 주제별 영역 (예: 일, 관계, 건강 등) |
| 1차 수준 | 각 영역 안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현재 단계 |
| 2차 밸런스 | 각 1차 Area 간의 유기적 조율 상태. 삶 전체의 회복탄력성 |
🔁 Area 간의 영향 관계
- 건강 Area 수준이 낮으면 → 체력 고갈
→ 일 Area가 흔들림 → 관계에서 짜증, 충돌
→ 전반적 리더십 신뢰도 하락
반대로,
- 건강 Area를 회복시키면 → 일에서 몰입력 증가
→ 관계에 여유 생김 → 갈등 관리 능력 향상
→ 리더로서의 내면 탄력성 확장
5. 🎓 리더십 교육의 핵심 전환
많은 리더십 교육은
“더 강해져라, 더 잘해라, 더 감동을 줘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교육은 이렇게 시작되어야 한다:
“당신의 영역은 무엇이며,
지금 그 영역에서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인가?”
이 질문 없이는
어떤 리더십도 지속 불가능하다.
🔹 . 성장을 위한 핵심 원리
“현재의 1차 Area를 정확히 인식하고, 훈련과 전략을 통해 넓혀야 한다.”
🛠️ 각 1차 Area를 키우는 훈련 가이드
| 영역 | 1차 Area 자가진단 | 성장 방법 | 훈련 포인트 |
| 일 | 내가 감당 가능한 일의 양과 복잡도는? | GTD, 우선순위 훈련 | 목표 조정, 데드라인 조절, '일-쉼' 루틴화 |
| 관계 | 깊이 있는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시간과 감정 여유가 있나? | 감정표현 훈련, 경계 설정 | 공감 vs 분리 균형, 피드백 수용 훈련 |
| 건강 | 현재 체력 수준은 어떤가? | 수면 루틴, 운동 습관, 식사 리듬 | ‘퍼포먼스를 위한 체력’ 관점으로 설계 |
| 감정 | 감정이 올라올 때 알아차릴 수 있는가? | 감정 일기, 멘탈 리허설 | 감정 레벨 1~10 구분 훈련 |
| 자아 | 내가 나를 얼마나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 저널링, 자기 대화, 코칭 | 자기 패턴 관찰, 자아대화 확장 |
📚 참고 도서 목록
| 목적 | 도서 | 한 줄 소개 |
| 자기 영역 인식 | 『어른의 자기감정 수업』 – 이승민 | 감정을 통해 자기를 객관화하는 연습 |
| 관계 Area 훈련 | 『나는 왜 네가 힘들까』 – 로리 헬고 | 감정 거리와 경계를 조절하는 관계 훈련 |
| 일의 균형 설계 | 『1만 시간의 재발견』 – 마커스 버킹엄 | 잘하는 일을 지속 가능한 영역으로 바꾸는 방법 |
| 건강 관리 | 『바디: 우리 몸 안내서』 – 빌 브라이슨 | 건강 Area의 정확한 자각을 돕는 지식 기반 |
| 통합적 사고 | 『통합심리학』 – 김태형 | 감정, 사고, 행동의 균형을 한 몸으로 이해하기 |
🔚 마무리 통찰
“균형은 표면이 아니라 기반이다.”
우리가 만드는 각 영역의 1차 Area는 밸런스의 기반이자 우리의 면역력이다.
일, 관계, 건강이라는 삶의 세 기둥 위에,
‘감당 가능한 힘’을 천천히 키워가는 것.
그 과정이 진짜 성장이고,
결국엔 아무리 흔들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내 삶의 구조를 만들어준다.
“흔들리는 리더는 더 많은 걸 하려 하지만,
굳건한 리더는 지금의 자신을 명확히 본다.”
지금 당신은
어느 영역에 서 있는가?
그 영역에서, 지금 어떤 수준에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흔들림 속에서도 균형을 만들 수 있는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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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HAP(+)을 맞춰 성공하는 리더들의 소셜 " The HAP Leadership Korea "